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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메모리즈' 애국 특별 상영회
제83주년 3. 1절 기념 독립기념관 무료 상영회 | 2002년 2월 27일 수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지난해 일본 역사 교과서 파동으로 새롭게 불기 시작한, 민족의식 함양의 의지가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펼쳐진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지켜보는 일반인들의 마음 속에 더욱 커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얼마 남지 않은 2002년 한, 일 월드컵을 맞이하여 제대로 된 역사관과 민족의식이 싹터나가야 할 시점에서 이번 3. 1절은 그 어느 때 보다 소중한 의의를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와 발맞춰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 기념관에서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애국 특별 무료 상영회'를 갖을 예정이다. 제작사와 촬영기간 동안 이미 인연을 쌓은 독립 기념관 측은 개봉 전부터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시사회를 요청해 왔다. 영화가 내용적으로 독립기념관의 취지와 의미를 더욱 부각시켜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념적인 이벤트의 추진은 그렇게 오래 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제 얼마 남지 않은 3. 1절을 맞이 하여, 독립 기념관 측은 일반인들에게 우리의 역사적, 민족적 정신을 일깨워 주기에 <2009 로스트 메모리즈>만한 영화가 없다며,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도에서 이 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3월 1일,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 깊은 날에, 독립 기념관에서 있을 이번 행사는 기념관 내 강당에서 진행되며, 독립 유공자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된 제작사는 '그 어느 때도 아닌 3월 1일에, 요즘처럼 국가적으로 민족의식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젊은 세대를 위해 뜻 깊은 장소에서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많이 보여주고 싶다'며 행사의 뜻을 강조했다.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이처럼 단순한 블록버스터적 오락거리를 넘어서서, 전국민적 정서를 자극하며, 올바른 연사의식과 민족의식을 전달 할 수 있는 전국가적 영화로 더 넓은 관객들의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받는 작품으로까지 인정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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