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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복수열망' 지수는?
시사회 관객 대상 이색 설문 조사 결과 | 2002년 3월 27일 수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오던 당신, 어느날 당신의 모든 것인 딸 아이를 유괴 당하여 차가운 시체로 돌아 왔다면?'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마케팅 팀에서 이색 설문 조사를 하였다. 총 5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이번 설문 조사는 3월 20일, 3월 21일 양일에 걸쳐 총 470명의 <복수는 나의 것> 시사회 관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크고 작은 일에 상처 받고 사는 현대인들의 일면과 복수열망지수를 알아볼 수 있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억울하고 속상하여(92.3%), 복수를 결심하지만(58%), 결심한 복수를 실행에 옮기지 는 못하는(89.8%)', '복수열망지수'는 높지만 '복수실행지수'는 낮은 현대인들의 2중적 의식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내가 만약 영화 속 주인공이라면 유괴 사실을 알고 어떻게 대처 하겠는가'의 질문에는 58.4%가 영화 속 아이 아버지처럼 돈을 준비해가거나(37.9%),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선다(20.5%)라고 답하였고, '유괴된 딸이 주검으로 돌아온다면?'의 질문에는 52.7%가 범인을 직접 찾아 처절하게 복수 한다라고 답하였다. 시사회 관객 대부분이 미혼의, 자녀가 없는 20대 초, 중반의 연령층을 감안한다면 영화 속 복수의 공감대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인물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충격적으로 파괴되어 가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은 120분 상영시간 내내 상상을 압도하는 충격 영상으로 슬픔과 폭력의 새로운 신화 탄생을 예약하고 있다. 3월 29일,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의 충격적 핏빛 복수 영상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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