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심은경 주연의 사회 고발 영화 <신문기자>를 연출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됴코의 하숙집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악마>(2018)를 국내에 선보인다.
28일(금) 수입 배급사 하드릴 컴퍼니에 따르면 <악마>는 도쿄에서 하숙을 하는 대학 신입생 ‘사이키’가 같은 집에 사는 묘한 매력의 여자 고등학생 ‘테루코’와 그를 짝사랑하는 남자 ‘스즈키’를 만나며 겪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세설>(1983) <후미코의 발>(2018) 등 다수 일본 영화의 원작을 쓴 탐미주의 소설가 다니자키 준이치로(1886~1965)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했다.
<악마>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3월 중 개봉한다.
● 한마디
사회 고발 영화 <신문기자>로 은근한 서스펜스 보여준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미스터리 스릴러 다뤄낸 실력은…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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