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3월 26일
이런분 관람가
-<언노운 걸>부터 최근작 <디어 스킨>,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까지 아델 에넬의 연기를 좋아했다면, 뒤늦게 개봉하니 스크린으로 접할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 시간대를 네 개로 구분해 스토리를 풀어낸 구성과 연출. 오래된 과거로 접근할수록 호기심을 유발하고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
- 과거의 상처가 현재까지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면 혹은 알게 모르게 어린 자녀를 방치하거나 학대하고 있다면…
- 평소 거창한 명분을 앞세우지 않으면서 웃음기 없는 건조한 분위기의 현실적인 드라마가 취향이라면
- 베가 쿠지테크, 솔렌 리곳,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까지 각각 8세, 13세, 20세의 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서로 다른 매력을 발휘한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상처가 이후 이어지는 비행의 변명거리가 될 수 있을까? 회의적인 입장이라면… 크게 공감되지 않을 수도
- 순차적인 시간의 흐름과 연속적인 스토리 전개를 선호한다면 중간중간 흐름이 끊긴다고 느낄 수도
- 가슴 노출이 종종 + 노골적으로 있는데, 과연 꼭 필요한 것인가. 노출에 민감하다면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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