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룸]의 박스오피스 성공에 뒤이어, 데이빗 핀쳐 감독이 그의 다음 작품에서는 톰 크루즈와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헐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핀처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3]의 감독을 맡기로 마지막 협상을 마쳤다. 톰 크루즈는 조직을 위헤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하는 슈퍼 스파이 '에단 헌트' 역으로 다시 한번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이번에도 역시 오랜 파트너였던 파울라 와그너와 그들의 'C/W 프로덕션'의 기치아래 미션 임파서블의 공동제작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1996년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이 지휘한 원작 영화의 큰 성공이후에, 속편 제작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2000년에는 오우삼이 감독한 속편 [미션 임파서블2: M:I-2]가 선보여, 이 영화는 전세계에서 약 10억달러(1탄은 4억 5천 4백만달러, 2탄은 5억 4천 6백만달러)를 벌어들였다. 그 후에도 3탄 제작에 대한 영화인들과 팬들에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톰 크루즈는 오랫동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에얼리언] 시리즈처럼 뛰어난 감독이 각각의 영화를 만들었던 것처럼, 훌륭한 감독들에 의해 제작되는 작품으로서 주목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왔다. [세븐], [더 게임], [파이트 클럽]과 최근 가장 잘 알려진 조디 포스터 주연의 박스오피스 스릴러물 [패틱 룸]까지, 데이빗 핀쳐 감독은 아마도 톰 크루즈의 바람에 있어서 탁월한 선택인듯 보인다.
현재 톰 크루즈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한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미국에서 이번 6월에 개봉이 예정되어 있으며, 헐리우드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라는 명성에 걸맞게, 굉장히 바쁜 스케쥴을 보내고 있다. 톰 크루즈와 데이빗 핀쳐 감독이 결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