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10월 7일
이런분 관람가
- 하이틴 소설식 전형적인 전개와 틀에 박힌 캐릭터지만, 그럼에도 로맨스 소설 특유의 달달한 오글거림을 즐기는 분
- 히어로 파인즈 티핀X조세핀 랭포드, <애프터>에서 하딘-테사 커플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봤던 분이라면, 컴백했으니 확인하시길
- 내 안의 연애세포를 깨우고 싶다! 오해하고 질투하고 절절히 사랑하는 커플을 보며 말랑말랑한 감성 회복하길
-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대 높은 분보다는 낮은 분이 좋아할 것은 거의(?) 확실
- <애프터>를 봤다면 기억할지 모르겠으나 이번에도 음악이 꽤 좋다는, 가볍게 즐길 풋풋한 로맨스 영화를 찾는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오해가 풀려 해피엔딩으로 끝난 것 아니었어? 같은 이유로 또 갈등을 겪고 있다니! 빈곤한 스토리를 자랑한다는
- 사랑하지만 같이 잘 수는 없어! 뭐 이런 고지식한 점이 매력일 수 있겠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선 참 진부해 보이기도
- 비주얼보다 내러티브가 중요한 로맨스 영화를 찾는다면, 실망할 듯
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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