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0월 15일
이런분 관람가
- <남과 여>를 기억하는 부모님이 계신 자녀라면, 모처럼 부모님과 영화 보며 데이트하는 것은 어떨지
- 긴 세월이 흐른 후 재회한 과거의 연인, 아주 심플한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나 시간 순삭!
- 영화를 안 봤어도 OST는 들어 봤을 것! 중독성 강한 선율,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배우의 얼굴에 어딘가 뭉클하기도
- 나뭇잎 사이로 반짝반짝이는 부서지는 햇살, 이 가을에 참 어울리는 영화
- <아무르>, <해피엔드> 등 하네케 영화로 익숙한 장-루이 트린티냥, 젊은 시절 미남이었구나! 66년 작 <남과 여>가 지닌 클래식한 분위기 느껴보길
이런분 관람불가
- <남과 여>에 대해 사전 지식이 전혀 없다면 아무래도 감흥이 덜할 듯
- 어디까지 상상이고 꿈인지? 명확하게 딱 떨어지는 영화를 선호한다면
- 50년 만에 재회한 연인의 눈물 콧물 흐르는 절절한 재회를 기대했다면, 간결하다는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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