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베이비티스>
개봉일 10월 22일

이런분 관람가

-<안녕, 헤이즐>, <디어 마이 프렌드> 등처럼 시한부 주인공의 마지막 순간을 다룬 영화를 선호한다면
- 배경이 미국이나 영국은 아닌 것 같은데? 호주 영화라는. 익숙한 배우와 감독보다 신선한 얼굴을 만나보고 싶다면
- 지나치게 절절하거나 또 너무 가벼운 톤으로 이별을 다룬 영화보다 차분한 분위기의 영화를 찾는다면
- 현재 아프거나 아팠던 경험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크게 이입할 듯
-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달아오르는 편, 알면서도 마음 저릿한 순간이 있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이별은 너무 슬프잖아! 해피엔딩이 아니면 별로…. 이별=새드엔딩인 당신
- 시한부 주인공의 만남-일탈-이별로 이어지는 큰 뼈대는 그대로, 반전을 기대했다면
- 밀라가 왜 모지스에게 사로잡힌 거지? 약쟁이에 비겁하기도 한데… 이런 생각이 들 수도


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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