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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상캐스터들로 부터 열광적 호응
기상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정재 | 2002년 5월 15일 수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이정재, 장진영 주연 <오버 더 레인보우>가 지난 13일(월) 오후 6시 기상청 대강당에서 '기상과 영화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특별 시사회를 가졌다.

기상청 내에서는 최초로 열린 이번 특별 시사회에 대해 기상청측은 "<오버 더 레인보우>는 시나리오 작성 과정에서 예보관의 조언을 받는 등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활용하는 기상캐스터와 관련이 있으며, 내일의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캐스터가 주인공인 영화이므로 기상 예보를 담당하는 기상청 직원과 함께 대중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세계 기상의 날(3월 23일) 기념 '주부 날씨 가요제'에 이어 이번에 영화 시사회를 개최함으로써 대중과 함께 하는 이미지로 국민의 신뢰와 친근감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에 대한 큰 만족을 나타낸 기상청장은 이정재에게 즉석에서 '기상청 홍보대사'로 임명했으며 이정재는 이러한 제안을 흔쾌히 받아 들였다. 뿐만아니라 현역 기상캐스터들로 부터 텔레비젼 기상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도 좋을 만큼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열광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는 등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는 중이다.

특별히 이정재는 기상 캐스터 역을 소화하기 위해 발음, 포즈, 표정에 이르기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잃어버린 사랑의 기억을 찾아가다 새로운 사랑을 발견하는 설레임이 따뜻하게 전해지는 감성 멜로 <오버 더 레인보우>는 5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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