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2월 3일
이런분 관람가
- 어린 자녀와 함께 볼 애니메이션을 찾는다면, 부모와 아이 두루 만족할 만한 선택일 듯
- 아동이나 동물이 주축이 아닌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아재에 스트레스 소재까지 오히려 어른들이 공감할 포인트가 더 많을지도
- 수족관 속 물고기의 세상을 그렸던 <파닥파닥>을 기억하는 분, 이대희 감독이 한결 밝아진 신작으로 돌아왔다는
- 동글동글하고 뾰족하고…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아도 불괴물을 훌륭하게 구현한 편, 스트레스를 먹고 자란다는 신선한 발상!
- 개그맨 문세윤이 부른 주제가를 비롯해 영화의 숨은 공신은 음악! 신나고 때론 웅장하고, 분위기를 쥐락펴락한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디즈니/픽사 수준의 높은 퀄리티를 혹시라도 기대했다면
- 애니메이션의 선택에 있어 주인공 캐릭터의 비주얼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 아재 3인방이다 보니 아무래도 귀여움은 떨어진다는
- 어른이 공감할 만한 소재인 것은 맞지만… 깊이까지 더했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2021년 2월 4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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