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그린 나이트>는 아서왕의 조카 ‘가웨인’이 “나의 목을 내리치면 명예와 재물을 주겠다”는 녹색 기사의 제안에 따라 기나긴 여정을 떠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슬럼독 밀리어네어>(2008)의 데브 파텔이 ‘가웨인’ 역을 맡았다.
<툼레이더>(2018)의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더 킹: 헨리 5세>(2019)의 조엘 에저튼 등이 출연한다.
<고스트 스토리>(2017)의 데이빗 로워리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미드소마>(2019)와 <미나리>(2020)의 제작사 A24가 제작했다.
14세기 말에 쓰인 영국의 고전 서사시 ‘가웨인 경과 녹색의 기사’가 원작이다.
<그린 나이트>는 오늘 2일(월) 기준 메타크리틱 8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평론가 리뷰 15개 이상에서 81점 이상을 받은 작품에 주어지는 ‘MUST-SEE’ 배지를 받았다.
메타크리틱은 ‘뉴욕 타임즈’, ‘LA 타임즈’, ‘시카고 트리뷴’, ‘버라이어티’ 등 공신력을 가진 매체의 리뷰를 기준으로 평점을 내는 해외 유명 리뷰사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