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종이의 집> 파트5의 2부를 드디어 공개한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싱글 올 더 웨이>, 벨기에 스릴러 영화 <코요테 스카우트>, 인도 영화 <코발트 블루>, 정수정 주연의 코믹 영화 <애비규한>을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또 이준호와 원진아가 주연한 로맨스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6일(월) 첫 방영하는 최우식과 김다미가 호흡 맞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그 해 우리는>을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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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종이의 집 파트5> 2부
경찰과 군대의 압박 속에 막막한 상황에 놓인 강도단, 게다가 팀원 ‘도쿄’의 죽음은 이들의 불안을 가중시킨다. 이때 철저하게 자신의 위치를 감춘 채 강도단을 이끌어 온 ‘교수’가 더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교수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강도단. 탈출에도 성공하고, 막대한 금을 무사히 빼낼 수 있을까?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 <종이의 집>의 대미를 확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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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탈출 할 수 있을까 <싱글 올 데 웨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피터’에겐 사소한 걱정이 하나 있었으니, 매년 집에 갈 때면 “왜 혼자냐”고 묻는 가족들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싱글이라는 것이다. 귀에 딱지가 앉을 것만 같은 잔소리를 어떻게든 피하고 싶던 그는 절친인 ‘닉’에게 애인 행세를 부탁하고 함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가족들에게는 다른 꿍꿍이가 있었으니, 올해도 혼자 올 것이 뻔한 피터를 위해 소개팅 자리를 마련한 것. 처음부터 어긋나버린 피터의 계획은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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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이후 다시 뭉친, 김다미X최우식 <그 해 우리는>
전교 꼴등에 목표 의식 제로인 ‘최웅’(최우식)과 전교 1등 ‘국연수’(김다미), 두 사람은 ‘전교 1등, 전교 꼴등 갱생시키기’를 목표로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댔지만, 서로에게 빠져들게 된 둘은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첫사랑은 결국 최악의 방식으로 끝을 맺고 10년 후 재회한 두 사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열아홉부터 스물아홉, 예측 불가 로맨스를 기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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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를 향한 귀엽고 유쾌한 저격 <애비규환>(2020)
대학생 ‘토일’(정수정)은 고등학생 제자 ‘호훈’(신재휘)과 사귀는 중이다. ‘찌르르’ 오고 가는 눈빛 속에 둘의 로맨스는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이어진다. 책임감 있고 당당하게 결혼과 출산을 선언한 토일! 재혼 가정에서 성장한 ‘토일’(정수정)은 결혼을 앞두고 15년 전 집을 나간 친아빠(이해영)를 찾아 대구로 향한다. 아빠를 찾았으나 이번엔 연하의 남친이자 예비아빠가 사라진다. 낯선 친아빠와 철없는 예비아빠 그리고 고마운 현아빠까지! 제목대로 ‘애비규환’, 가부장적인 사고를 향한 비난 아닌 유쾌한 비판을 날리며 출산과 결혼 등 젊은 세대의 변모한 가치관을 통통 튀는 리듬 안에 귀엽게 담은 작품이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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