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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고요의 바다>, <기적>, <에밀리 파리에 가다> 등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배두나, 공유 주연의 SF 미스터리 시리즈 <고요의 바다>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 아담 맥케이 감독과 호화 출연진이 뭉친 블랙 코미디 영화 <돈 룩 업>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박정민과 임윤아가 호흡 맞춘 휴먼 드라마 <기적>, 루니 마라와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어우러진 클래식한 영화 <캐롤>,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미스 슬로운>, 폴 토마스 앤더슨의 최근작 <팬텀 스레드>, 임순례 감독의 <제보자> 등이 신규 서비스된다.
<고요의 바다>
<고요의 바다>

폐쇄된 달의 기지에선 무슨 일이? <고요의 바다>

물이 부족해진 근 미래, 정예대원들이 생존 확률 10%의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발해 기지로 떠난다.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배두나), 탐사 대장 ‘한윤재’(공유)를 비롯한 최정예 대원들의 임무는 하나, 24시간 안에 발해기지에 남아있는 중요 샘플을 회수하여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발해기지에 도착한 대원들. 하지만 곧 사인을 알 수 없는 시체 더미와 대원들에게 다가오는 미확인 생체 신호까지, 믿을 수 없는 상황과 맞닥뜨린다. 발해기지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최항용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단편 영화를 배우 겸 제작자 정우성이 발굴, <마더>의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맡아 시리즈화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영국 남자 등장!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

‘에밀리’(릴리 콜린스)가 돌아왔다. 이번 시즌2는 어느덧 파리에서의 삶이 익숙해진 에밀리의 더욱 복잡해진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고. 골치 아픈 삼각관계를 겪은 에밀리는 일에 더욱 몰두하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상황은 점점 꼬여간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랑스어 수업에서 영국 남자 ‘알피’(루시엔 라비스카운트)를 만나게 되는데…프랑스 남동부 휴양지 생트로페로와 파리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여행이 그리운 당신에게 추천~
<돈 룩 업>
<돈 룩 업>

지구에 혜성이 떨어져도…신랄한 유머 한판! <돈 룩 업>

지구를 멸망시킬 규모의 혜성이 6개월 뒤 추락한다. 천문학자 ‘랜들 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는 마음이 무척 조급하지만, 일할 생각이 전혀 없는 태평한 대통령 ‘올린’(메릴 스트립)은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아들 ‘제이슨’(조나 힐)과 노닥댈 뿐이다. ‘공멸’이라는 최대의 위기를 앞둔 미국은 양 진영의 정파적 입장에 따라 의견이 쫙~ 갈리고, 미디어는 이를 퍼 나르기 바쁘다 영화 <빅쇼트>, <바이스> 등 미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풍자해온 애덤 매케이 감독이 거대한 재난 앞 무지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날카롭게 비판한다. 여기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필두로 제니퍼 로런스, 롭 모건, 조나 힐, 마크 라일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스콧 메스쿠디,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등 유명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적>
<기적>

저자극 귀여운 신파! <기적>(2021)

벌써 54번째 편지다. 아버지(이성민)와 떨어져 누나 ‘보경’(이수경)과 단 둘이 지내는 고등학생 ‘준경’(박정민)은 6년째 청와대에 마을에 기차역을 지어 달라는 간곡한 청원 편지를 보내고 있다. 제대로 된 도로 하나 없이 마을 밖을 오갈 곳은 오직 기찻길뿐인 동네, 과연 ‘준경’의 바람처럼 간이역이 지어질까. 1988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어진 민사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이장훈 감독의 따뜻한 상상력이 더해진 가족 성장 드라마다. 박정민이 4차원 수학 천재 ‘준경’으로, 임윤아가 그를 돕는 자칭 뮤즈 ‘라희’로 분해 유쾌한 케미를 자랑한다.
<캐롤>
<캐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사랑 <캐롤>(2016)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루니 마라)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케이트 블란쳇)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캐롤은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이고 테레즈는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다. 두 사람은 각자의 상황을 잊을 만큼 통제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고 감정의 혼란 속에서 서로가 인생의 마지막에, 그리고 처음으로 찾아온 진짜 사랑을 확신한다.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소설 ‘소금의 값’을 원작으로 한다. 전 세계 영화제 77관왕 & 246회 노미네이션을 기록한, 토드 헤인즈 감독의 역작! 테레즈로 분한 루니 마라는 제68회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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