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3) <데몰리션>(2015) 등을 연출하며 연기파 배우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장 마크 발레 감독이 5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6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장 마크 발레 감독은 캐나다 퀘백의 자택에서 심장 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장 마크 발레 감독은 2013년 에이즈 환자를 주인공으로 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연출해 이듬해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분장상 3관왕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초이스 등 할리우드 유력 영화제에서도 수상했다.
이후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영화 <와일드>(2014)와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데몰리션>을 선보였다.
HBO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2017)를 시작으로 시리즈물 연출을 시작했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HBO의 신작 시리즈 <고릴라 앤 더 버드>를 연출했다.
사진_IMDB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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