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한 여성의 두 갈래 인생을 그린 영화 <두 인생을 살아봐>,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 <에코>, 하이틴 로맨스 영화 <로열틴>, 레전드 좀비 시리즈 <워킹 데드> 마지막 시즌을 공개한다. 또, 코로나 국면을 뚫은 흥행작으로 ‘홈커밍’ 3부작 중 마지막 편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이번 주부터 새롭게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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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피날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
‘미스테리오’로 인해 정체가 밝혀진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그로 인해 자신과 친구들의 일상이 망가지자 ‘피터’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찾아가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멀티버스가 열리고 각기 다른 차원의 빌런들이 나타난다. MCU의 ‘다중 우주’ 개념을 활용, 역대 시리즈의 세계관을 통합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국내 개봉 당시 팬데믹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총 755만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에서도 팬데믹 이후 첫 번째로 박스오피스 수입 10억 달러를 넘으며 막강한 팬덤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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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 현실을 오가는 <두 인생을 살아봐>
대학교 졸업식 전날 밤 친구 ‘게이브’와 하룻밤을 보낸 ‘내털리’. 이후 그녀의 삶은 두 가지 평행 현실로 나뉜다. 게이브의 아이를 임신한 내털리는 계획했던 LA행을 포기하고 고향에 남아 부모님과 게이브, 그리고 아이와 함께 멋진 가정을 꾸린다. 반면 임신하지 않은 내털리는 LA로 이사해 우연히 만난 남자와 운명처럼 사랑을 키워가고 꿈을 쟁취하기 위해 나아간다. 넷플릭스 시리즈 <리버데일>과 영화 <허슬러>로 존재감을 알린 릴리 라인하트가 전혀 다른 두 인생을 사는 주인공 ‘내털리’로, <탑건: 매버릭>에서 ‘팬보이’ 역을 맡은 대니 라미레즈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 할리우드>에서 ‘잭 카스텔로’로 분한 데이비드 코런스?이 내털리의 각기 다른 두 삶 속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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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비밀을 공유한 쌍둥이! <에코>
어린 시절부터 아무도 모르게 서로의 삶을 바꿔 살던 쌍둥이 ‘레니’와 ‘지나’는 성인이 되어서도 집과 남편, 아이를 공유하는 은밀한 이중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레니가 갑작스레 실종되고 완벽하게 연출한 두 사람만의 비밀스러운 세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 제작진이 선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출연한 바 있는 미셸 모너핸이 1인 2역에 도전, 레니와 지니를 동시에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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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와 사랑에 빠진 소녀! <로열틴>
가십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던 ‘레나’는 전학 간 학교에서 왕세자 ‘칼레’의 짝이 되고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칼레에 대한 가십을 올렸던 레나는 모든 걸 들키기 전에 마음을 정리하려 하지만 걷잡을 수 없이 칼레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연애의 달콤함도 잠시 왕실에서는 레나의 신상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레나의 또 다른 비밀까지 탄로 날 위기에 처한다. 로열 10대와의 사랑을 그린 색다른 하이틴 로맨스로 동명의 노르웨이 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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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워킹데드>
2010년 첫 시즌 방영 후 미국 케이블 TV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 전 세계에 좀비 열풍을 불러온 <워킹데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시즌11에는 노만 리더스, 멀리사 맥브라이드, 로렌 코핸, 조시 맥더밋, 크리스천 서라토스 등 시리즈를 이끌어온 주역들이 총출동해 반가움을 더한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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