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오디션>은 어린 아들과 둘이 살고 있던 ‘아오야마’(이시바시 료)가 재혼을 위해 신부를 뽑는 오디션을 열면서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다.
<그루지> 시리즈, <자살 클럽>(2002)의 이시바시 료가 ‘아오야마’ 역을, 시이나 에이히가 여주인공 ‘아사미’ 역을 맡았다. 나홍진 감독의 <곡성>(2016)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쿠니무라 준은 ‘요시가와’로 분했다.
2000년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과 KNF상을 수상했으며 같은해 제1회 전주국제 영화제에서 관객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0년 국내 개봉을 준비하던 중 수입 추천 불가 판정을 받아 개봉이 무산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오디션>은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