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귀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공포 영화 <디 아이>가 이번엔 TV 광고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폭발적인 매진을 기록했던 <디 아이>는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인기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이런 <디 아이>는 '당신도 TV에서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자신 있게 <디 아이> TV 광고가 방영되는 일자와 시간을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이 TV 광고가 더 관객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오직! 단 1회만 방송되기 때문이다.

매 시사회 때마다 영화 보기를 포기 하거나 울음을 터트리며 극장문을 나서는 이들이 꼭 발생한다는 <디 아이>는 TV 광고 또한 '볼 용기가 있는 사람만 도전하라'고 미리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영화 내내 다양한 혼령들이 등장하고 보여지는 것 뿐만 아니라 파괴적인 사운드로 관객의 오금을 저리게 하는 <디 아이>는 피한방울 제대로 나오는 법이 없지만 그 공포는 여태껏 어떤 호러영화와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의 두려움을 조성한다.

<디 아이> 공포 CF가 방송되는 시간은 밤 12시에서 12시 20분 사이. 독특한 SF적 공포와 서스펜스로 많은 매니아들을 확보하고있는 TV 시리즈 이 방송되기 직전이다. 한편 단 1회뿐인 <디 아이> TV 광고를 시청한 호러팬들을 위해 TV 광고와 연계된 행사도 마련되어있다. TV 광고를 시청한 후, 바로 www.the-eye.co.kr에 접속해서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DVD 플레이어, 텔레비젼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고.

2002년 여름, 단 하나의 공포! 죽음을 보는 눈 <디 아이>는 8월 15일 한반도를 공포로 몰아 넣을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