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의 소개로 등장한 < YMCA야구단 >출연진들은 100년 전 자신의 포지션을 소개하며 관중들에게 인사를 한 후, LG트윈스 양상문 투수 코치와의 '원아웃게임'을 위해 타석에 차례로 올랐다. 원아웃을 기준으로 LG트윈스 프로야구단과 100년 전 최초 최강이었던 YMCA야구단의 실력을 겨뤄본 게임에서 송강호는 외야 펜스에까지 쭉 뻗어 날아간 3루타성 안타 하나와 내야를 가로지르는 깔끔한 안타를 날리며 '조선 최강의 4번 타자'다운 실력을 과시해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원아웃게임' 후에는 100년 전 최초의 야구단 선수들과 LG트윈스 선수들간의 의형제식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는 시구를 한 김혜수는 조선 최초.최강의 야구단 감독답게 정확하게 포수 글러브 안에 들어가는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Y-DAY'는 조선 최초의 야구단을 소재로 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