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빅스타 최민식 차기작 결정! | 2002년 12월 16일 월요일 | 구교선 이메일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의 박찬욱 감독, <파이란> <취화선>의 최민식, 한국 영화계 빅 스타 2인의 2003년 빅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짙은 연기의 카리스마 최민식, 매력적인 연출의 카리스마 박찬욱 감독,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시작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은 바로 스릴러 영화 <올드보이(Oldboy)> 때문이다.

한 남자의 인생을 사로잡은 기억, 그러나 한 남자에겐 잊혀진 기억이 빚어낸 충격적인 만남, 두 남자의 숨막히는 추적과 대결을 다룬 영화 <올드보이>. 특히 <올드보이>는 <복수는 나의 것> 이후 많은 시나리오를 검토하던 박찬욱 감독이 흥행과 작품성 양면에서 확신을 가지고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화선>의 ‘장승업’ 이후 국내 유수 제작사로부터 수많은 출연제의가 쏟아졌지만 작품 선택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최민식이 시나리오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 작품의 아이템만으로 출연 결정을 내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1997년 발간된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 <올드보이>는 감독이 제시한 세가지 키워드 ‘15년’, ‘추적’, ‘비밀’ 외에 자세한 줄거리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초반의 설정을 제외하고는 원작과는 아주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는 게 박찬욱 감독의 말. 현재 최민식과 맞대결을 벌일 배우를 캐스팅 중이며, 2003년 4월에 크랭크인해 추석에 개봉될 예정이다.

1 )
ldk209
난 아직도 <복수는 나의 것>의 몇 장면을 떠올리면 온몸이 찌릿찌릿 전기에 감전된 듯 전율이 인다....   
2009-04-21 11:35
1

 

1 | 2 | 3 | 4 | 5 | 6 | 7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