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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중계를 맡은 프로듀서 조 로스는 “빌리 크리스탈이야말로 우리의 첫 번째 선택이며 유일한 선택”이라는 말로 그에 대한 크나큰 신임을 표시했다. 당대의 헐리우드 분위기를 고려한 기지 넘치면서도 정감 있는 유머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 온 빌리 크리스탈은 아마도 가장 인기 있는 진행자일 것. 한편 그의 최근 영화 출연작으로는 <애널라이즈 디스>의 속편인 <애널라이즈 댓>(2002)이 있다. 또 <몬스터 주식회사>의 눈 하나 짜리 익살꾼 마이크 와조스키에게 목소리를 빌려준 장본인 역시 빌리 크리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