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알콩달콩 재미나게 연애를 한 노처녀 현주(김정은)와 그의 남친(김상경) 사이에 어느 날 한국 최고의 여배우가 ?겨들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에서 이유진은 현주가 흔들리지 않고 남친을 사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진실’로 나온다.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진실 캐릭터에 이유진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고 말할 만큼 그녀의 캐스팅에 적극 나선 박제현 감독의 의도에 발맞춰 상당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이유진의 영화 데뷔작 <내 남자의 로맨스>는 1월 중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