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야, 서울 가자>는 전편에 이어 신나는 ‘대결 구도’로 구성된다. 스님 4명이 주지스님이 남긴 유품을 전해주러 서울 한복판에 있는 절에 왔다가, 빚더미에 쌓인 절을 지키기 위해 건달들과 한판 맞대결을 벌인다는 스토리.
정진영, 이문식, 이원종 등 스님 4인방은 변함없이 등장하며, 스님들을 절에서 쫓아내기 위해 안달복달하는 건달들은 새롭게 교체됐다. 특히 건달 우두머리 ‘범식’ 역으로는 <킬러들의 수다>이후 3년 만에 코미디에 도전하는 신현준이, 스님들과 대치하는 건달파 비서 ‘미선’ 역으로는 신세대 스타 한혜진이 등장한다.
육상효 감독이 <아이언 팜> 이후 약 2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휴먼 코미디 <달마야, 서울 가자>는 5월 말경까지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촬영을 마친 뒤, 오는 7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