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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라' 가출 10대, 눈물의 호소
2000년 12월 26일 화요일 | 편집부 이메일
눈물 이벤트
영화 [눈물](임상수 감독)의 제작사인 봄 영화사가 바른손 닷컴과 함께 '돌아와야 한이야'란 타이틀로 청소년 대안학교를 후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영화 [눈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이번 이벤트는 가출 소년 한이가 겪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따라가는 로드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눈물] 홈페이지(http://tears.korea.com)에 접속한 참가자들은 사이버 캐릭터인 한이가 되어 10대의 사랑과 방황을 체험하게 된다.

  이 영화가 개봉될 내년 1월 20일 전까지 진행될 이번 이벤트에선 네티즌들이 참가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1000만원을 청소년 대안학교에 기부하게 된다.  

가출한 10대들의 거리의 삶을 코믹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눈물]은 내년 2월 7일 개막되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파노라마 부문에도 초청됐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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