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깡패로 연기 변신한 정준호 ‘나두야 간다’ 공개
정준호, 손창민 주연 ‘나두야 간다’ 기자 시사회 현장 | 2004년 6월 2일 수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정준호와 손창민이 공동 주연한 수수한 인간 냄새 풍기는 코미디 <나두야 간다(제작:화이트리엔터테인먼트)>가 6월 2일 드디어 그 내용을 펼쳤다.

큰 이야기 틀만 공개한 채 어떤 식으로 풀어 갈지 밝히지 않았던 <나두야 간다>가 작지만 알차고 강한 모습으로 그 위용을 기자들에게 공개 했다. 차량 정체로 주연배우들이 늦어져 예정보다 조금 늦게 시작된 시사회는 넉넉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다. 시간 관계로 간단한 무대 인사만 하게 된 자리에서 제작사 대표는 “<청풍명월>로 상당한 충격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영화는 잘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았으며 곳곳에서 극중 인물들의 행동에 동감하는 듯한 조용한 탄성이 들리기도 했다.

정준호의 팬들이 상당수 함께 자리를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준호는 자신들의 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특유의 순진한 웃음으로 답했다. 특유의 입담으로 사회를 자청한 정준호는 분위기를 한층 들뜨게 만들었으며 촬영을 하면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나도 술을 좋아하고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손창민 선배는 상당했다. 내가 술 때문에 피해 본 사람은 처음이다.“고 말해 연기 경력 34년의 대선배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손창민은 ”이번 영화에서의 연기는 만족한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적 만족이 아닌 상대적 만족이다. 그러므로 계속 변화하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히며 영화에서의 연기에 대한 강한 만족감과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연원 감독은 일본영화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와 일본에서 많은 영화와 영상물의 조연출을 통해 기량을 검증받은 실력파로 감각적이면서도 소탈한 영화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라고 한다. 감독은 인터뷰에서 입봉 작품인 <나두야 간다>를 통해 ”소시민의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 묻어나는 코미디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번쯤 저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하며 작은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나두야 간다>는 6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3 )
js7keien
무개념작가와 조폭? 너나 가라   
2006-10-01 23:31
soaring2
망한영화중에 하나죠..   
2005-02-14 00:10
cko27
-_-;;지금 최악의 영화 에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순위인가..   
2005-02-09 16:31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