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강호아녀>
개봉일 6월 10일

이런분 관람가

- ‘강호아녀’? 제목을 보아하니… 피 철철 넘치고, 치고받고 싸우는 영화는 별로인데 걱정 뚝! 지극히 현실적이고 지독한 사랑 이야기라는
- 지아장커 감독과 배우 자오 타오의 조합, 이제껏 빼놓지 않고 봤다면. 필람
- 70년대라고 할지, 개발되기 전 한국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황량하기도 촌스럽기도 한 도시와 그 안의 풍경들. 처음에는 낯설지만, 점차 익숙해지면서 색다른 느낌이 든다는
- 시대, 문화, 국가 등 시간적 공간적 배경과 상관없는 보편적인 소구력이 있기도
- 볼수록 매력적인 자오 타오,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접해 보길

이런분 관람불가

- 스케일 큰 무협 혹은 범죄물을 기대했다면
- 70년대라고 할지, 개발되기 전 한국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황량하기도 촌스럽기도 한 도시와 그 안의 풍경들. 끝까지 적응되지 않는다면 괴리감만 느낄 수도
- 배신한 남자를 왜 다시 받아들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 된다면, 이야기 자체에 이입하기 힘들 수도


2021년 6월 9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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