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원작이 영화화 된다고 했을때부터 기다렸던거라서

한장면도 놓치지 않으려고 무서운 장면은 막 실눈뜨고 봤다

ㅋㅋ그래도 한 두장면 놓친듯;;;

고소영의 대사하는 게 살짝 2% 부족한 듯.-_-

본 사람은 왜 고소영이 이 영화찍고 욕먹는지 조금은 이해가 갈듯;

그래도 웃기진 않았는데, 몇몇 사람들이 너무 크게 웃어서 솔직히 보면서 맘상함-_-;

개인적으론 아주 무섭고 좋았습니다!!

원작을 본지 오래돼서 내용이 좀 가물가물했는데,

영화보고나니 다시 원작을 보면서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림으로 볼때도 무서웠는데[밤에는 절대 안봤다는..;]

영상으로 옮기니까 확실히 무서움이 배가 되는..

아무래도 음악도 가미되고 하다보니... ㅋㅋ

특히, 장희진양;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는데, 다시 봤어요!

오- 엄청 무서웠음=ㅅ=;;;;

사람들도 다들 소리지르고

무서운 장면 지나가면 막 술렁대고!!ㅋㅋ

원작을 보지 않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원작을 이미 본 사람은

잠시 잊고 보는건 어떠실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