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의 헐리웃 판이라는 것을 알고갔지요..
그런데.. 엽기적인 그녀의 핵심은 '그녀'의 엽기성 + 차고 넘치는 매력 이잖아요~
그런데.. 여배우의 매력이 전지현에 한~참 못미쳤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남자배우였던 차태현과 같은 어리숙함과 자연스러움이 미국 배우에게서는 부족해보였어요..
워낙 한국에서 인기있었던 작품을 따라한 것이라
아마도 한국인들의 눈에는 뭔가 부족해 보이는 것이 당연할 것 같기도 하고..
헐리웃 스타일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보았는데..
사실은 별로였어요~
결국 남친의 성화에 영화시작 1시간 후 쯤 극장에서 나와버렸지요..
전 그래도 더 보고싶었는데.. 혹시나 모르잖아요~
어딘가에서 이 영화만의 매력을 보여줄지도..
암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네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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