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시리즈 중 제일 인상깊게 본 1편을 따라서 5편까지 따라온 본인의 생각은 '이번엔 직쏘가
어떤 방식, 머리를 굴려서 사람들을 해칠까'하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1편에서 남은 인상을 느끼
고 싶어 영화관으로 향했다.
서로를 모르는 5명의 사람들이 차례차례 깨어난다. 한방에 갇힌 그들 앞에 놓인 모니터에는 직
쏘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트랩은 1가지, 그러나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빠져나갈 수 있는 열쇠
는 5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모두 다르다.
게임의 룰은 '함께 풀어라!'.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가운데 모두가 함께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게임이 시작된다. 그들이 함께 이곳에 모이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하나
씩 실마리를 풀어가는 그들에게 닥치는 또 하나의 게임. 하나를 끝냈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닌데..,
전편들에서 보여준것처럼 직쏘의 머리앞에 그 누구도 맞설자는 없다. 그가 마음만 먹으면 바로
죽음이다는 표현을 쏘우5 에서는 여실히 나타낸다. 고로 바뀐건 없고 잔인한의 강도가 좀더 올
라갔다는것. 점점 해부학 강의 비디오처럼 변해가는 이 시리즈는 3편부터는 아예 대놓고 후속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자랑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4,5편에서는 전작의 장면 그대로 쓰기
에다가 6편을 암시하는 보여주는 보란듯이 결말지어진다.
영원히 죽지 않는 직쏘의 일생의 대업이 뭘로 어떻게 누구를 향해 무엇을 향해 결론 지어질지 눈
으로 확인하려는 관객들로 인해 소규모 흥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그만큼 요즘 잘된 호러
영화가 없다는 뜻으로도 해석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처럼 여겨진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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