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애절하고 화끈하고 차갑기도 한 것이 남녀의 사랑이야기 일 것이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인간은 사랑을 할 것이다.
남녀 누구나 애절한 사랑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자신의 사랑이 가장 진실되다고 생각할 것이고...
이 영화는 누구나 경험해봤을만한 사랑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아가자기하게 플어 내고 있다.
남자주인공의 애걸복걸(?)하는 모습이나
여자주인공의 쿨한 모습을 보면서 나의 연애시절을 떠올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로맨스 영화의 특징인 남녀주인공이 잘되는 결말을 택했다면 뭔가 상투적이었을텐데
결국에는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도 나름 색달랐다고 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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