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로멘틱 코메디.... 500일의 썸머
wms00001 2010-01-29 오후 1:30:54 807   [0]

20세기 폭스사의 자회사인 폭스 서치라이트에서 만든 저예산 로맨틱 코미디

<500일의 썸머>,난 썸머가 당연히 계절 여름인 줄 알았다.근데 여주인공 이

름이었다니..

 

영화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남녀주인공이 티격태격,헤어짐과 만남을 반복

하다 결국 하나를 이루는 그런 상투적인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독립 영화

스럽게 독특하고 그러면서 낯설기도 한 형식의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였다.

 

남자 주인공 톰이 여자 주인공 썸머를 처음 만나는 날부터 500일까지의 각각

의 날을 헷갈릴 정도로 왔다갔다 하면서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나를 세세

하게 보여주는데 사랑의 달콤함만이 아닌 쓴맛과 허전함도 보여준다.서로의

가치관이 너무 다르기도 했고.. 그래서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뻔한 해피엔딩

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사랑의 아픔을 통해 성장하기도 하고 각자의 길을 가

게 되는 남녀 주인공의 모습에서 묘한 안타까움이 느껴지기도 했다.특히 톰

이 참 불쌍했는데 결말에서 또다른 만남을 예고하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장면을 통해 나도 덩달아 기쁨을 느꼈다.특히 여자의 이름이 워낙 재치있고

의미가 있어서 재밌었다.

 

영화의 남녀 주인공은 아무래도 그렇게 유명하진 않은 배우들이라 더 신선

함과 풋풋함이 느껴졌는데 썸머 역의 여배우는 짐 캐리 주연의 <예스맨>에

도 여주인공으로 나왔었는데 참 귀여운 매력이 있더라.그리고 극중 남자 주

인공인 톰의 어린 여동생이 오빠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는 모습의 아이러니..

ㅎㅎ

 

75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북미에서만 제작비의 4배가 넘는 흥행을 한 <500일

의 썸머>,좋은 평이 이해가 가는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hssyksys
잘봤습니다^^*   
2010-04-16 03:12
wxhejin0322
나름 괜찮은..   
2010-04-04 17:45
naredfoxx
혼자서 보고 싶은 영화 ㅋ   
2010-01-31 22:22
snc1228y
감사   
2010-01-29 15:31
1


500일의 썸머(2009, (500) Days of Summer)
제작사 : Fox Searchlight Pictures / 배급사 :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수입사 : (주)퍼스트런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9057 [500일의..] 사랑이란 이런 것 (7) technic1 10.02.12 926 0
79044 [500일의..] 잔잔하면서도 공감이 가는... (7) dhback 10.02.11 676 0
79011 [500일의..]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은 하고! 라는 가사가 떠올려진다. (5) gion 10.02.11 1990 0
78960 [500일의..] 꾸밈없는 연애백서 (4) kunsik2 10.02.09 606 0
78879 [500일의..] 500일의 꿈,,, (4) redjean 10.02.08 1945 0
78836 [500일의..] 500일의 썸머 (4) kimjaeeun1 10.02.05 1931 0
78756 [500일의..] 좀... (3) momodawn 10.02.03 709 0
78751 [500일의..] 흔한 러브스토리가 아닙니다. (2) hihihiho 10.02.03 588 0
78731 [500일의..] '500일의 썸머' 사랑은 타이밍이다 (2) laubiz 10.02.03 571 0
78716 [500일의..] 500일의 썸머~~ (2) skypure 10.02.03 615 0
78680 [500일의..] 그래,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는 게지... (5) ldk209 10.02.01 901 1
78648 [500일의..] 나루토 481화 번역 "진정한어둠" BY원루치 (8) rruu123 10.01.30 11482 0
78631 [500일의..] 굉장히 기대하고 영화관에 갔던 영화였는데... (5) jenot 10.01.29 795 0
현재 [500일의..] 로멘틱 코메디.... (4) wms00001 10.01.29 807 0
78577 [500일의..] 독특한 형식의 사랑이야기 (4) dongyop 10.01.27 699 0
78571 [500일의..] 어색하지않는 그래서 더욱더 어색한 영화 (4) his1007 10.01.27 907 0
78568 [500일의..] 잔잔한 에피소드의 사랑이야기*^^* (5) enjouee 10.01.27 623 0
78533 [500일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6) cko27 10.01.26 1154 1
78514 [500일의..] 연애와 사랑, 아픔과 성숙을 그려낸 리얼리티 로맨스! (3) lang015 10.01.26 956 0
78497 [500일의..] 사랑관과 그동안 본 영화들 (3) yoseakie 10.01.25 664 0
78477 [500일의..]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남녀의 사랑이야기 (5) hihoya33 10.01.25 1793 0
78475 [500일의..] ★ 잔인한 이별. 눈물 나는 로맨틱코메디... (5) cropper 10.01.25 847 0
78472 [500일의..] 우리 모두는 썸머와 사귄적 있다. (3) duront 10.01.24 856 0
78432 [500일의..] 특별한(?)..아니 특이한 사랑 이야기... (6) parksora 10.01.22 753 0
78422 [500일의..] 단조롭고 지루한 청소년영화 (4) everydayfun 10.01.22 795 0
78421 [500일의..] 남자의 경험이라는 측면하에, 일단 공감대..... (4) cipul3049 10.01.21 813 0
78380 [500일의..] 사랑스러운 영화 (2) kooshu 10.01.20 676 0
78372 [500일의..] 독립 영화스러운 독특하면서 낯선 로맨틱 코미디 (4) bjmaximus 10.01.20 784 0
78301 [500일의..] 시사회 당첨후기 (7) monotony 10.01.16 953 0
78290 [500일의..] 충격적이였어요ㅠ (7) bluesnail7 10.01.15 1489 1
78270 [500일의..] 500일의 썸머 보고 왔어요~ (7) peacheej 10.01.14 1784 0
78239 [500일의..] 실제 이런여자를 만난다면 완전 비추... (6) 731212 10.01.12 970 0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