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가 5편이 나오면서 정말 여러가지로 만들려고 한다는
그 노력에 박수를 쳐야 할지 씁쓸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쏘우 시리즈는 또 하나의 이런 장르가 있다는 것에
영화관객들은 즐거워해야 할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5편도 전편들과 거의 마찬가지로 유사한 방식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일단 뜻모르게 사람들이 갇혀있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는 괴로움을 견뎌야 한다.
나름대로의 방식을 풀어야만 살 수가 있다.
직쏘의 방식을 이해해야만 한다.
이게 뭐 공식같은건데 솔직히 지금 몇분 안에 결정해야하는데
죽음이 눈앞에 있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할 상황 자체가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죽고 하는데 결국 이런 상황 자체를 만든 직쏘가 나쁜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5편에는 전편에서 이어져 오는 것에 또 하나의 반전이 있다. 후계자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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