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지구>에 늑대가 순록을 사냥하는 장면이 나온다. 수십키로를 따라가는 이유는 공포심을 주기 위해...순록은 공포로 인해 스스로 무너지게 된다.. <더 그레이>의 늑대들도 마찬가지다.... <더 그레이>의 리암 리슨... <미스트>의 주인공이 겹친다.. 위기상황에서 둘 모두 나름 합리적이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최악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다시 그런 상황이 온다해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게 합리적이므로...
2012-02-25
14:57
lettman
기대 완전 엄청하고 본 영화였는데, 그래서인지 영화보는 내내 실망 엄창 했음. 결말도 별로여서 찝찝.... 뭘 말하고 싶은 건지 감독의 의중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뭐 어느쪽이라도 확실하게 좋을텐데,
2012-02-22
08:11
joe1017
테이큰이 아니면 언노운정도라도 액션을 기대했건만,재난영화 특유의 인간애도 없고,딱히 스릴도 없고.....실망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