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과 시바(1959, Solomon and Sheba)
[전쟁과 평화]의 킹 비도 감독이 창조한 세기를 빛낸 웅장한 시대극의 걸작!
미 영화잡지인 버라이어티로부터 '웅장하고 장엄한 영화,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이라는 평을 받은 세기의 명작중 하나.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한 솔로몬과 시바의 이야기를 스케일있는 영상으로 장쾌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솔로몬 역을 맡고있는 율 브리너의 강렬한 연기가 돋보인다. 이미 [왕과 나][프린세스 아나스타샤]등의 작품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온 그는 이 작품에서 백성들의 존경과 한 여인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지혜로운 솔로몬으로 분해 열연하며, 솔로몬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뇌쇄적인 시바의 여왕 역에 [노틀담의 곱추]에서 에스메랄다 역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열연하고, [이브의 모든것]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조지 샌더스가 아도니아 역을 맡았다. 또한 [전쟁과 평화]등의 명작을 탄생시키고 아카데미 감독상에 6번이나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1960년대 후반 엘리아 카잔과 함께 좌파적인 성향의 작품들을 연출했던 킹 비도가 감독을 맡았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일만큼 스케일 있는 영상과 동원된 대규모 엑스트라, 역사의 고증을 통한 의상과 건물 등의 세심한 배려가 시대극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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