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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팜(2007, Irina Palm)
배급사 : 세종커뮤니케이션스
수입사 : 세종커뮤니케이션스 / 공식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ejongcomm

이리나 팜 예고편

이리나 팜-왜 베를린영화제에서 인정받았는지 알것 같다 sch1109 11.11.05
따뜻한 손... nos1209 08.07.20
손자를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점점 일에 익숙해지고 멈출 수 없게 되는... ★★☆  gottkf1980 10.03.06
자신의 존재감을 발견하면서 그녀에게 드디어 행복이 찾아왔다 ★★★  karl4321 09.10.09
재밌게 봤다 ★★☆  nada356 09.07.13



무대 위의 그녀 ‘마리안느 페이스풀’ 스크린을 압도하다

1960년대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며 10대 아이콘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올드스타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영화 <이리나 팜>을 통해 배우로서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녀는 극중 매기라는 역을 통해 수동적이고 나약하게 인생을 살던 한 여성이 가족의 위기상황을 겪으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많은 나이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한 마리안느는 “파란만장했던 나의 인생과 닮은 꼴”이라며 매기의 역할에 리얼리티를 부여했다. 그녀는 이 역할로 제 57회 베를린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았으며, 전세계 언론과 심사위원으로부터 “신선한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렸다”며 높은 찬사를 받았다.

나약한 ‘매기’에서 당당한 ‘이리나’로 거듭나기

소심하고 나약한 겉모습에 비해 가슴 한 구석에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며 때로는 엉뚱한 자유로움을 가진 매기. 비록 많은 고민과 방황 끝에 시작한 ‘섹시월드’의 생활이지만, 일단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해서는 남 못지 않은 프로의식으로 성실하게 임한다. 구멍 하나 뚫린 자그맣고 삭막한 작업장에 액자를 걸고, 꽃병을 갖다 놔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질 높은 젤을 준비하고 수준 높은 테크닉을 연마해, 결국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는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비록, 취직 사실을 알게 된 아들과 친구들에게 무안을 당하고 멸시를 받기도 하지만, 결코 부끄러워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의 자신감을 유지하며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 매기. 때론 엉뚱함으로 웃음을, 때론 밝고 명랑함으로 즐거움을 주는 그녀를 통해 인생반전을 꿈꾸는 관객들은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당신이 해야만 하는 어떤 일!

사랑하는 손자의 목숨을 잃지 않으려면 돈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매기는 보 잘 것 없는 중년의 여인일 뿐이다. 그런 그녀가 런던의 소호거리에서 ‘섹시 클럽’의 구인광고를 우연히 보게 되고 클럽의 오너 미키는 ‘핸드잡’을 대신해주는 일을 제안한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만 손자의 치료를 위해 그녀는 유일하게 벌이가 가능한 이 일을 택한다. 게다가 처음엔 자신의 일을 스스로도 받아들일 수 없어 친구들도 아들도 피해다닌다. 그도 그럴 것이 더 내려갈 곳 없는 사회의 음지인 소호, 그 중에서도 이곳은 빈곤하고 처량하다. 성적 쾌락을 즐기는 곳이지만 화려하다기 보다 음침한 이 곳에서 남루한 고객들은 동전을 넣고 가장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를 해결하는 것이다. 평범하게 살아왔던 매기에게는 ‘섹시 클럽’에 간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참을 수 없는 일일지 모른다. 그녀가 이 모든 것을 참아내고 최악의 상황에서 성공하게 되는 데에는 바로 ‘사랑’이 있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떠한 상황도 견디고 이겨내는 사람들에게 ‘이리나’는 그들 자신이며 희망이다.

베를린 영화제 최고의 영화!

금곰상 노미네이트! 여우주연상 강력후보! 최고평점 득점! 독자상 수상!
제 57회 베를린영화제에서 관심집중, 화제만발의 영화는 단연 <이리나 팜>이었다. 여주인공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빼어난 연기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소재, 흥미 있는 전개, 경쾌한 결말까지 심사위원과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리나 팜>은 금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심사단과 관객단의 평점이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여주인공의 뛰어난 연기와 파격적인 소재, 신선한 결말 등은 여타 영화들의 귀감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총 18명 참여)
mrssand
매우 좋네요.     
2007-08-10 00:56
syws1
마리안느 페이스풀?낯익은 이름인데...     
2007-08-09 15:47
egg0930
독특한 내용이군요~     
2007-08-09 09:48
king0333
가족을향한 사랑의 절실함이 매우 철절한 현실이기에 이러한 영화는 한번쯤 볼 필요가 있내요.     
2007-08-01 14:05
qsay11tem
재미가 영 ...     
2007-07-06 13:55
woozoo
약간 밋밋....     
2007-06-26 22:06
justjpk
이런 영화.. 보면 볼 수록 좋던데..     
2007-06-22 16:02
kaznari
마스터베이션...ㅡㅡ; 시놉이 재밌겠다 궁금해     
2007-06-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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