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소유진 팬이지만 이영화엔 좋은 평점을 줄수 없다 ☆  ezombie 07.12.18 동화같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담백한작품 ★☆  codger 07.04.01 영화라는 말에 당황 뻔한 로맨스에 영화로 만들었지만 영화같지않은 영화 ★  chati 06.11.18

HD TV_CINEMA라는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영상의 트렌드는 영상 화질의 최상이라는 HD(High Definition : 고화질)이다. 영화도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HD영화로 제작되는 것이 요즘 변화하는 추세이다. <열번째 비가 내리는 날>은 그 중에서도 HD TV CINEMA라는 새로운 장르로 제작된 영화이다.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영화 이혼의 증가와 출산율의 저하 등 시대흐름의 변화와 함께 가족의 의미 역시 변화되고 있다. 하지만, 변화된 가정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은 그리 바뀌지 못하고 있다. 미혼모 역시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고 편견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19살에 미혼모가 되어 29살에 10살 된 딸의 엄마가 되어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전개시킴에 있어서, 미혼모에 대한 고정관점을 탈피하여 새로운 가족을 구성하는 이야기를 밝은 톤으로 다룸으로써 이제는 사회 문제로 대두된 새로운 가족의 개념과 그들이 가족을 이루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영화 29살 미혼모가 딸을 위해 좋은 아빠를 찾아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와 함께, 누구에게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는 나눔의 의미를 추적하는 기자의 이야기가 드라마의 중심에 흐르고 있다. 일에 매달리느라 이혼을 한 기자는 특종을 위한 기사만 쓰다 어느 날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사랑을 나누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것이 ‘포옹 나눔 프로젝트’라는 사회 운동으로 번지게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 역시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고, 드라마를 통해 공익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