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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 분열의 시대(2024, Civil War)
제작사 : A24 / 배급사 : (주)마인드마크
수입사 : (주)더쿱디스트리뷰션 /

시빌 워: 분열의 시대 : 1차 예고편




전 세계 30개국 박스오피스 1위! A24 최초의 블록버스터
소설가 스티븐 킹부터 CNN 등 영화계를 뛰어넘는 극찬 세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국내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화제작!


올해 초 북미 극장가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미친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전쟁의 한 복판으로 몰아넣으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과 중동,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 잇따라 개봉한 영화는 전 세계 30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국적을 불문하고 관객들을 내 편이 아니면 바로 적이 되는 숨 막히는 전쟁의 공포로 전율케 한 것.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나리>, <존 오브 인터레스트>, <톡 투 미>까지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할리우드 제작사 A24가 역대 최고의 제작비로 완성한 최초의 블록버스터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A24 사상 최고의 오프닝 수익으로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후 세계적인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이라는 도발적인 상상력을 영화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생생한 카메라와 액션, 거대한 스케일과 완벽한 사운드 디자인으로 완성시킨 <시빌 워: 분열의 시대>에 전 세계는 열광했다. 독자들을 몰입시키는 스릴과 서스펜스로 독창적인 이야기를 선보인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은 “환상적이다! 미친 속도감”이라며 호평 세례에 불을 붙였다. 해외 주요 매체들은 “도발적이고 스릴 넘치는 괴물 같은 영화” (AV CLUB), “당신의 감각을 불태운다” (INVERSE)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미국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으로 알려진 CNN은 “영화 속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는 작품이다.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진짜 공포다”라며 작품이 가지고 있는 힘과 엄청난 사회적 영향력에 이례적으로 주목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을 통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미쳤다”, “아이맥스에서 꼭 볼 것”, “살아 숨 쉬는 픽션을 목도했을 때의 경이로움이란” 등의 반응과 함께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부산국제영화제의 밤을 빛낸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렇게 국내 영화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모두가 기다려온 화제작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연출력과 스토리, 스케일과 몰입감 등 독창적인 영화 제작사 A24가 선사할 유니크한 전쟁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기대케 한다.

2024년 가장 뜨겁고 도발적인 상상력의 영화
사상 초유,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발발
당신은 어느 편인가? 분열로 갈라진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분열과 전쟁은 일어나고 있지만, 초강대국 미국 전역이 사상 최악의 내전에 휩싸인다면 어떻게 될까? 현실보다 더 생생하고 긴장감 넘치는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시빌 워: 분열의 시대>의 발칙하고 도발적인 상상력은 바로 여기서 시작한다.

각본을 직접 쓴 알렉스 가랜드 감독은 “분노와 걱정이 혼재된 상태에서 이 작품을 썼다. 이후의 영화 제작 기간까지 시간이 길었지만, 대본을 쓸 때 느꼈던 당혹감은 줄어들지 않고 점점 커졌다”라고 이야기의 시작점에 대해 밝혔다. 합의된 원칙으로 결속된 초강대국 미국조차도 정치와 선거 결과 그리고 경제적 상황에 흔들리고, 무장 분쟁에 휘말리는 순간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 것. 주인공 ‘리’를 연기한 커스틴 던스트 역시 “이건 충격적이면서도 동시에 너무나도 평범하다. 이런 끔찍한 일은 충분히 벌어질 수 있고,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라며 평범한 삶의 공간이 한순간 끔찍한 전쟁의 소용돌이 한복판이 될 수 있다는 감독의 상상력에 동의했다. 이와 같은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현실적인 상상력은 전 세계 현실과 맞닿아 있어 관객들이 더욱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든다.

예고편 공개 당시, 보는 이들을 극도로 긴장하게 만들며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은 바로 내전이 벌어진 상황에서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 기자들이 무명의 군인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진 상황 속 짧은 대사였다. “우리도 미국인이에요”라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하는 기자들에게 총구를 겨눈 군인은 “어느 쪽 미국인?”이라고 생과 사를 결정짓는 질문을 무심한 듯 던진다. 일상 속에서 사소하게 다가왔던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극단적 분열로 갈라진 세상 속에서는 운명을 바꾼다. 차별과 혐오에 대한 메시지 또한 담고 있는 이 장면 촬영 당시 일부 배우들은 촬영이 끝나고도 30분 동안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만큼 강렬하게 공감하고 뜨겁게 울림이 있는 장면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근미래 미국이라는 배경을 하고 있지만, 지금 전 세계 사회의 상황을 예측한 듯 분열하고 있는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공감의 시선을 담아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현실적이라 소름”
전쟁 한복판으로 멱살 잡고 끌고 가는 카메라와 사운드
IMAX, Dolby Cinema까지 반드시 체험해야 할 전율의 순간


<시빌 워: 분열의 시대> 속 주인공들이 마주하는 전쟁의 순간들을 관객들의 생생한 체험으로 만드는 것은 도발적인 상상력에서 시작한 정서적 몰입감이 시각적인 경험과 정교한 사운드 디자인을 만나 폭발하면서 발휘되는 에너지다. 각본을 직접 쓴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영리한 연출로 완성된 이와 같은 생생함은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네마틱 경험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순간까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멱살 잡고 끌고 가는 것은 독특한 카메라 촬영 기법과 사운드 디자인이다. 긴장의 끈을 한시도 놓을 수 없는 전쟁의 포화 속 인물들의 심장 박동 소리까지 광범위한 규모의 공포를 엄청난 디테일로 담아낸 사운드 디자인은 생생한 청각적 경험을 이끈다.

알렉스 가랜드 감독은 “카트와 트랙, 전형적인 촬영용 구조물이나 장비를 사용한 장면이 거의 없다. 대신에 자체 보정 기능을 가진 소형 핸드헬드 카메라를 사용했다”라며 관객들의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실성과 몰입감에 최우선을 두었음을 밝혔다. ‘제시’를 연기한 케일리 스패니는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촬영 방식은 아주 재치 있었다. 기존의 방식과 전혀 달랐다. 카메라가 거의 보이지 않아서 몰입감이 뛰어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현실적이라 소름 돋았다”라고 감탄 섞인 소감을 밝혔다. 감독의 의도대로 영화 속 카메라는 총알이 빗발치고, 포탄이 터지고, 누군가는 피를 흘리는 내전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숨소리가 들릴 만큼 긴박하고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전장의 포화와 심장이 쿵쾅대는 사운드는 특수효과의 향연과 만나 전쟁의 순간을 생생하게 마주하게 만든다. 커스틴 던스트는 “실내 촬영 시 소음이 엄청나게 컸다. 폭발 장면 촬영 시 대기용 트레일러에 있었던 적이 있는데, 꽤 멀었는데도 트레일러가 그 폭발에 흔들릴 정도였다”라며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촬영장을 꽉 채운 리얼한 사운드에 만족을 드러냈다.

압도적 몰입감으로 완성된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국내에서는 IMAX, Dolby Cinema까지 다양한 특수 포맷으로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어 A24 최초의 블록버스터를 더욱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말 지옥 같은 경험” 진짜 전쟁의 공포를 담았다
네이비 실 출신 고문 참여, 전직 군인들이 직접 출연한 워싱턴 D.C 포위 장면
360도 앵글로 실제 전쟁의 모든 것을 담아낸 스펙터클 액션까지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유니크한 블록버스터로 만든 가장 큰 힘은 스펙터클한 전쟁과 전투 액션 속 곳곳에 불어넣은 전쟁의 끔찍하고 생생한 민낯들이다. 알렉스 가랜드 감독은 영화를 통해 시네마틱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에 앞서 현실에 가까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전쟁이 가진 폭력의 야만성을 그대로 드러내고자 했다.

알렉스 가랜드 감독은 “사람이 총격으로 쓰러질 때는 피가 솟구치거나 혈흔이 화려하게 흩뿌려지지도 않는다. 그들은 그냥 쓰러질 뿐이다. 이 방식은 폭력의 야만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무덤이 잔뜩 늘어선 곳은 실제로 전혀 화려하지 않다. 그런 곳에 낭만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냉소적일 만큼 차가운 시선으로 전쟁의 실제 공포를 담아내고자 했음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실제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에서 17년간 복무한 베테랑이자, 할리우드 전쟁 영화 기술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는 레이 멘도사가 합류했다. 그는 “핸드헬드 방식으로 촬영된 전투 장면은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흡사했다. 실제로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볼 때와 같으니까 한층 더 본능적으로 느끼게 된다”라며 자신이 실제 겪은 전장의 참사와 영화 속 장면들의 유사성을 강조했다. 디테일한 기술 고증도 빛을 발했다. 그는 사람들이 시가지를 통과하는 장면에서 지상의 요소, 공중의 요소, 건물 상부의 요소가 모두 살아있기를 원했다. 실제로 전장에 있으면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의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이를 반드시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던 것. 제작진의 노력 끝에 시가지 액션, 헬기, 탱크 등 다채로운 액션 장면마다 다양한 액션의 레이어들이 적용되어 눈과 귀로 경험하는 것을 뛰어넘는 진짜 전쟁의 공기를 전할 수 있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후반 백악관 진입 장면에서는 실제 전직 군인들이 출연했다. 기술 고문 레이 멘도사의 네이비 실 동료들이었던 그들은 군복무 당시 실제 해왔던 대로 대열을 짜고, 적군의 공격을 피해서 살아남기 위해 목표를 향해 전진했다. 감독은 그들에게 평소 했던 대로 움직이되, 카메라를 보지 말 것 이외에는 일체의 디렉션을 주지 않았다. 이렇게 완성된 영화의 후반 장면은 목덜미가 뻣뻣해질 정도의 숨 막히는 몰입감으로 생과 사가 순식간에 결정되는 실시간 임무 현장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전쟁의 야만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집요하리만큼 현실적인 제작진의 노력으로 완성된 작품에 대해서 주연 배우 케일리 스패니는 “정말 끔찍한 이야기에 지옥 같은 경험”이라고 평하며 작품의 엄청난 몰입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커스틴 던스트 X 케일리 스패니 X 와그너 모라 X 스티븐 헨더슨
베테랑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몰입감을 완성시킨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
패션, 예술, 전쟁터를 누빈 위대한 사진 기자들에게 영감 얻은 캐릭터까지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더욱 실감 나는 몰입감으로 완성시킨 건 할리우드 베테랑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완벽에 가까운 열연과 호흡이 보여주는 앙상블이다. 시사만평가의 자녀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기자들 사이에서 보낸 감독은 그들에 대한 헌사로 가장 섬뜩한 현실을 목격하고 기록하는 기자들의 시선을 통해 실제 전쟁의 소름 끼치는 공포의 순간을 담고자 했다. 베테랑 사진 기자 ‘리’, 가족보다 더 가까이에서 그와 수많은 전쟁의 참사를 같이 목격한 ‘조엘’, 연륜과 열정으로 아직까지도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새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합류한 신참 ‘제시’ 캐릭터는 그렇게 탄생했다.

베테랑 배우 커스틴 던스트와 <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주역 케일리 스패니가 각각 ‘리’와 ‘제시 맥컬런’ 캐릭터를 연기했다. 두 캐릭터의 이름은 모두 알랙스 가랜드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사진 기자이자, 전쟁터를 누빈 유명 포토그래퍼 ‘리 밀러’와 ‘돈 맥컬런’에서 따온 것이었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커스틴 던스트는 전쟁의 마지막 순간을 담겠다는 소명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캐릭터의 내면을 미세한 얼굴 표정 변화와 텅 빈 눈동자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케일리 스패니는 커스틴 던스트와 놀라운 호흡으로 ‘리’를 롤모델로 여기는 신입 사진 기자 ‘제시’를 연기, 영화 후반부 서서히 폭발하는 열정과 욕망으로 제작진을 흡족하게 했다. 실제 촬영 기간 중에 케일리 스패니를 여동생처럼 느끼고 가족 식사 모임에 초대하기도 한 커스틴 던스트는 “케일리는 작품 속에서 완전히 변모한다.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 촬영이 수월하게 느껴졌다. 훌륭하게 일을 해내는 사람과 작업할 때 그러하지 않나. 함께 촬영할 때 우리의 역할이 그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과 여정을 함께 하는 기자로 선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마스크의 배우 와그너 모라, 최고의 베테랑 배우 스티븐 헨더슨이 함께 한다. 다양한 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로 캐릭터를 구상한 것에 대해서 “노년, 중년, 청년, 이렇게 세 세대를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힌 알렉스 가랜드 감독은 “이런 일을 택한 사람의 내면에는 일종의 중독이라고 해야 할까, 어떤 맹목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같은 차를 탄 네 사람은 서로 말하지 않아도 그런 부분을 이해하고 있다”라며 감독의 연출 의도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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