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ehgmlrj 08.03.14

평점주기 ☆★★☆★★★★☆★★★★★★☆★★★★★★★★☆★★★★★

커스틴 던스트을 이 영화로 처음 알게 되었다 ★★★★★  aza028 10.04.15 유쾌한 청춘물 ★★★★  brevin 09.02.10 그때에만 가질수 있는 호기심들을 유쾌하게 그려낸..나름 괜찮았던.. ★★★☆  ehgmlrj 08.03.14

근래의 하이틴 영화들은 상업성이 작품성을 앞지르면서 시청각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소재와 요란한 볼거리로 주요 소비주체인 하이틴들을 공략해왔다. 이러한 하이틴 영화의 춧와는 컨셉을 달리하는 영화 [프리티 펀치]는 정공법에 충실한 작품으로 고정관념과 권위주의적인 교육관행을 거부하고 개혁한다는 소재면에서 보면 [죽은 시인의 사회]의 여학생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감독은 [나인 하프 위크], [서머스비]의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한 사라 커노챈이다. 이 영화 역시 그녀의 시나리오로 두 번째 연출작. 5명의 여학생을 주인공으로 각각의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앙상블 연출로 미국과 캐나다 개봉 당시 호평을 받았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커스틴 던스트와 [나우 앤 덴]의 개비 호프만이 똑부러지는 여고생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96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토드 솔론즈의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에서 주인공인 왕따 돈 역의 헤더 마타라조, 또렷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인 레이첼 리 쿡 등 헐리우드의 새로운 브랫팩으로 떠오를 하이틴 스타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저마다의 분야에서 프로페셔널로 입지를 굳힌 제작진도 이 영화의 강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의 감독이자 작가인 노라 에프론이 기획을 담당했고 [네고시에이터], [세인트] 등의 블록버스터의 영화음악을 주로 맡아온 그레엄 레벨, [더티 댄싱]과 [조의 아파트]의 편집을 담당해온 피터 C. 프랭크, [고스트 독]의 캐스팅 디렉터 로라 로젠탈, [위대한 유산], [사브리나]의 미술을 담당한 아트 디렉터 존 카사다 등 쟁쟁한 헐리우드의 프로들이 공동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