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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최초평가! 흥행성 90점! 작품성 65점!
2005년 12월 5일 월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2005년 하반기 한국 영화 최대의 기대작으로 불리는 <태풍(제작:진인사필름)>의 실체가 드디어 공개됐다.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기자 시사회는 총 400여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모여 그 관심도를 가늠케 했다.

150억원의 순 제작비와 역대 영화사상 가장 많은 513개 스크린에서 개봉되는 <태풍>은 ‘분단’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태국과 러시아를 넘나드는 로케이션을 통해 그 어느 작품보다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적도 친구도 될 수 없는 두 남자의 대결’이라는 카피 그대로 20년 전 남북한 모두에게 버림받은 외로운 영혼 ‘씬(장동건)’이 복수를 위해 핵무기테러를 감행하고 남한 해군 장교 '강세종(이정재)'의 슬픈 대결을 보여주는 <태풍>은 곽경택 감독이 <똥개>이후 2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영화의 유일한 홍일점인 이미연은 "여러분과 같이 맨 뒤에서 영화를 보고있겠으니 많은 박수 부탁드린다."라며 영화 시사를 앞둔 떨림을 전하기도. 촬영 당시 쓰나미가 덮치기 하루 전 철수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는가 싶더니, 전남 고흥에 지은 50억 원짜리 세트가 화재로 불타는 등 악재와 인재 사이를 넘나들던 <태풍>은 실향민 아버지를 둔 곽경택 감독의 의도대로 진한 가족애와 동포애가 묻어나는 작품으로 오는 12월 14일 만날 수 있다.

취재_ 이희승 기자
사진_ 권영탕 사진기자


<인사이드 포토> 태풍_그 무한한 카리스마의 힘!!...클릭!

흥행성
90 %
작품성
65 %
48 )
top6530
기다림이 큰만큼 대작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2005-12-06 14:33
solie
150억원의 힘을 보고 싶어요!   
2005-12-06 14:17
pearl63
직접 봐야 알지.
말로만 들어서 알 수 없어 -_-
  
2005-12-06 14:15
lhyunju3
기다리다 목빠지겟어요.   
2005-12-06 12:55
wkgp99
정말 기대되는 영화!!! 빨리 보고싶어요!~   
2005-12-06 12:46
poptaiji
태풍..버린받은자의씬...그의분노..정말기대됩니다

빨랑보고싶어요..대박태풍화이팅~!!   
2005-12-06 12:38
godwjdkim
영화기록 모두 갈아치울거 같은 좋은느낌 물씬!^^ 기대합니다~   
2005-12-06 12:00
bby0214
감독님께서 이번에 장동건의 모든 매력을 다 뽑아내겠다 하셨다던데..너무 궁금하네요~기대됩니다^^   
2005-12-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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