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속에서 쫓기고 놀라고 비명을 지르는 여배우들의 존재는 관객들에게 공포감을 전해주는 ‘공포영화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곧 개봉할 <뎀>의 올리비아 보나미를 비롯해 영화 속 공포에 빠져들게 만드는 그녀들의 매력이 지금 주목 받고 있다.
실화공포 <뎀>의 올리비아 보나미는 짙은 속눈썹을 가진 미인으로, 프랑스의 차세대 여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이기도 하다. <늑대의 후예들>의 제작자 리차드 그랑드삐에르와 두 신인감독을 단 한번의 스크린 테스트로 매료시킨 올리비아 보나미는, <뎀>에서 프랑스계 중학교에서 불어를 가르치는 여교사 '클레멘타인' 역을 맡아 충격적인 공포 연기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4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공포영화 <아파트>를 선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소영을 비롯해 2006년 최고의 호러퀸을 노리는 여배우들의 행보는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첫주자 올리비아 보나미를 만날 수 있는 <뎀>은 4월 20일 바로 그 ‘그들’의 존재를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