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기 싫은 29살 연인들의 유쾌한 반란’ <라스트 키스>가 지난 7월 6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단독 개봉 후 꾸준한 인기몰이에 성공, 드디어 관객수 만 명을 돌파했다. (8월 28일 현재 총 관객수 10,116명)
개봉 3주차에도 하락세 없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라스트 키스>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하루 한번씩 특별상영을 통해 장기상영을 해왔는데, 특히 직장인 관객이 많은 저녁 시간에는 평일에도 매진사례가 이어졌다고. 현재 개봉 8주차인 <라스트 키스>는 씨네큐브에서 하루 1회, 아침 11시 특회상영을 통해 장기상영을 계속해나가고 있으며, 이 역시 반응이 좋아 주말의 경우 좌석점유율 80%를 상회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단관 개봉으로 ‘만 명 돌파’의 쾌거를 이루어낸 <라스트 키스>는 서른 살이 되기 싫은 29살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로, 특히 20대 후반, 30대 초반 관객들 사이에서 "재밌다", "공감간다"는 반응과 함께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관객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이탈리아에서 1200만 유로라는 박스오피스 성적을 올렸던 <라스트 키스>는 국내에서도 그 흥행열기를 이어가 현재 장기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