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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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은 말귀를 알아듣는 좀비 ‘쫑비’가 조용한 마을에 불시착하자 이를 이용해 비즈니스를 하려는 가족들의 코믹한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좀비 영화다.
정재영은 행동대장 첫째 아들 ‘준걸’을, 김남길은 가족 내 브레인 ‘민걸’을, 엄지원은 ‘준걸’의 아내 ‘남주’를, 정가람은 좀비 ‘쫑비’를, 이수경은 ‘쫑비’를 돌보는 해맑은 막내 여동생 ‘해걸’을, 박인환은 베일에 싸여있는 70살 아버지 ‘만덕’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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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메이커인 70세 아버지를 맡은 박인환은 역할에 대해 “일반적인 아버지는 가족을 보호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하지만 이 아버지는 가족을 등치고, 가족에게 사기를 치는 파렴치한 아버지다. 집안에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다.”며 “착한 역할보다는 훼방 놓고 악역을 하는 게 재미있다.”고 전했다.
정재영은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의 외모다(웃음). 감독님이 7년 동안 쓰신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설정이 기발했다. 또, 개인적으로 좀비물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엔 좀비물이 많지 않은데 기발하게 쓰셨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시나리오였다.”고 밝혔다.
준걸의 아내 맏며느리 ‘남주’역을 맡은 엄지원은 “엄지원 아닌 다른 사람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선택한 영화다.”며 “뭘 해도 제 얼굴이니 큰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머리 스타일이나, 주근깨 설정을 고심했다. 보은이라는 시골에서 촬영을 했는데 시장에서 할머니들, 어머님들 입으시는 꽃무늬 조끼를 입었다. 만화 같은 설정과 리얼리티를 섞어서 배합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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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재영은 “영화가 발렌타인 데이에 개봉한다. 많은 연인들, 가족들 보시고 좋은 느낌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한다.
● 한마디
콩가루 집안과 좀비가 만들어내는 코믹한 블록버스터 영화. 볼거리, 웃을 거리가 많을 듯.
(무비스트 윤수연 기자)
2019년 1월 16일 수요일 | 글 윤수연 기자( y.sooyeo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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