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베스와 베라>
개봉일 1월 24일
이런분 관람가
- - 괴한의 침입 후… 사건을 극복한 언니와 여전히 괴로워하는 동생? 진짜 그럴까? 둘 사이에 어떤 일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 현실 반영 스릴러? 초자연적인 현상 다루는 저주물? 작심한 B급 공포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종잡을 수 없는 작품 색 꽤 흥미롭다면
-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이후 파스칼 로지에라는 감독의 이름 잊지 못한다면, 그의 신작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선택
- 고통을 극복하는 방식에 대한 감독만의 철학 담아낸 작품, 마냥 공포스럽기만한 게 아니라 메시지까지 담고 있어 감화될지도
이런분 관람불가
- 큰 장르로 보자면 공포 영화인 건 분명한데… 이쪽도, 저쪽도, 그쪽도 아닌 것 같은 애매한 느낌보다는 정체성 확실한 게 좋다면
- 아무리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만큼의 수위는 아니라지만 치고, 받고, 멍들고, 붓고, 피 흐르는 건 기본! 이런 장면은 늘 곤란해하는 편이라면
- 영화 속 주인공을 무자비하게 괴롭히는 장면 보며 쾌감 느끼는(?) 악취미와는 거리 멀다면
2019년 1월 16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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