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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엽문4: 파이널>로 견자단 마지막 ‘영춘권’ 만난다
2020년 3월 9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홍콩 대표 액션스타 견자단의 마지막 ‘영춘권’을 볼 수 있는 <엽문4: 파이널>이 올봄 국내 관객 앞에 선다.

9일 수입배급사 ㈜키다리이엔티는 <엽문4: 파이널>이 오는 4월 중 개봉한다고 밝혔다.

<엽문4: 파이널>은 1964년, 제자 ‘이소룡’(진국곤)이 평정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무술계로 향한 ‘영춘권’ 최고수 ‘엽문’(견자단)이 미국 이민국과 해병대의 불의에 무예 정신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중화회관 사부들과 ‘태극권’ 고수 ‘만종화’(오월)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엽문’을 경계한다.

신작은 <엽문>(2008) <엽문2>(2010) <엽문3: 최후의 대결>(2015)을 거치며 홍콩 액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견자단이 선보이는 마지막 쿵푸 액션물로 시리즈 전편을 연출한 엽위신 감독이 마지막 메가폰을 잡았다.

견자단은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린 <엽문4: 파이널> 기자회견에서 “배우로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성장을 위한 탐색을 계속하는 것은 내 인생의 의무다. <엽문4: 파이널>이 내 마지막 쿵푸 영화라는 것이 기쁘다. 중국 영화사에 다양한 페이지로 기록되길 바라며 배우로서 여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같은 달 28일 사우스차이나포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개봉한 <엽문4: 파이널>은 1억 6,529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 한마디
놓칠 수 없는 '엽문'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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