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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첫 번째 트레일러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금요일부터는 극장에서도 볼 수 있을 예정. 멕시코 출신 알폰소 쿠아론(41, <이 투 마마>, <위대한 유산>)감독이 크리스 콜럼버스로부터 바톤을 넘겨받은 3편은 전편들에 비해 훨씬 어두운 색채를 띄고 있다는 후문.
한편 이 트레일러에서는 변함없는 세 단짝 해리(대니얼 래드클리프), 론(루퍼트 그린트), 헤르미온느(엠마 왓슨) 뿐 아니라 3편부터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시리어스 블랙을 연기한 게리 올드만과 작고한 리차드 해리스를 대체해 덤블도어 교장 역으로 투입된 마이클 갬본 등. 그 외 줄리 크리스티와 엠마 톰슨도 새로 호그와트를 찾은 배우들이다.
한편 최근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해리 포터 공식사이트에 4편 <....불의 잔>에서도 역시 해리를 연기할 거라고 밝혀 좀 더 어린 다른 배우로 주인공이 교체될 거라는 루머를 불식시킨 바 있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내년 6월 4일 개봉 예정. 3편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 트레일러는 여기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