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해리포터 시리즈 중 가장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 해리포터를 비롯해 성장기에 접어든 주인공들이 겪는 우정과 사랑, 빛과 어둠의 세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시리즈다. 오프닝신에서, 자신의 악함을 너무 소진한 나머지 해골만 남게 된 볼트모트역의 존 말코비치는 부활한 뒤 영화의 결말에서 ‘해리’와의 특별한 대결신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이크 뉴웰(<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모나리자 스마일> 등)이 메가폰을 잡은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최근 촬영을 시작했으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해리포터 시리즈 3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올 여름 국내에 개봉할 예정이다.